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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서 발견된 핑크색 사이버트럭 <출처=남차카페> |
국내서 사이버트럭이 등장했는데 색상 때문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렬한 핑크색 사이버트럭이라서다.
네이버 자동차 커뮤니티 남차카페에는 최근 임시 번호판을 달고 국내 한 공도를 주행 중인 사이버트럭 한 대가 포착됐다.
단연, 이 사이버트럭의 색깔이 한눈에 들어온다. 사이버트럭은 기본적으로 도색되지 않은 스테인리스 스틸 외관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 차량은 바퀴와 흙받이, 범퍼, 유리창 정도를 제외하면 전부 다 핑크색이다.
이는 이 차량이 전면 래핑으로 차량에 광고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진을 보면 한 쇼핑몰의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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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서 발견된 핑크색 사이버트럭 <출처=남차카페> |
사실 사이버트럭은 도색되지 않은 브러시드 스테인리스 스틸 색상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그러나 국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도색 옵션이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을 위해 총 11가지의 비닐 랩 색상을 제공하고 있다.
포레스트 그린, 새틴 로즈 골드, 새틴 어비스 블루, 슬립 그레이, 새틴 스텔스 블랙, 새틴 세라믹 화이트, 새틴 크림슨 레드, 이리디슨트 퍼플, 택티컬 그린, 새틴 다크 그레이, 코퍼 틴티드 클리어, 코퍼 틴티드 클리어 등이다.
여기에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향후 전기 도금 기술을 통해 스테인리스 스틸 외관에 다양한 색상을 사이버트럭에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케팅 차량이긴 하지만 네티즌들은 대체로 색상이 사이버트럭과 어울린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 네티즌은 “쏘핫”이라고 평가했고, 다른 네티즌은 “핑크색이 이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도 “시강(시각적으로 매우 강렬하다)”이라며 강렬한 존재감에 압도당했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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