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로 낙첨!” 350km 달리는 스타리아 EV 실차 포착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5-01-09 19: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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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패밀리 스타리아

 

위장막을 전혀 두르지 않은 현대차 스타리아 전기차가 포착됐다.

 

스타리아 온라인 커뮤니티 ‘패밀리 스타리아’ 게시판에는 위장막을 모두 벗은 상태로 주차된 스타리아 EV가 공개됐다.

 

사진 속 스타리아는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세로형 큐빅 헤드램프 등 기존 스타리아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준다. 하지만 그릴을 없앤 자리에 운전석 쪽으로 충전구를 적용해 전기차라는 것을 단박에 알 수 있다.

 

▲ 출처=패밀리 스타리아

 

헤드램프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델과 유사하며, 테두리 커버와 내부 패턴은 조금 달라져 보인다. 휠은 기존 6홀 휠 대신 5홀 휠을 적용했다.

 

스타리아 전기차에는 4세대 NCM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배터리 용량은 84kWh로 목적 기반 모빌리티 ST1보다 소폭 커질 전망이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00km 중반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350kW 초고속 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차량은 검은색 상단부와 은색 하단부로 마감한 투톤 컬러이며, 차량의 앞 유리에는 ‘교통약자 UT평가 차량’이라는 종이 표시가 붙어있다. 출시에 앞서 교통약자 이동지원용을 먼저 선보이며, 테스트 중인 것으로 추측된다.

▲ 출처=패밀리 스타리아

 

스타리아 전기차가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캠핑카로 낙첨!”,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그냥 스타리아 디자인 그대로 나오지”, “나름 귀엽네요”, “차급에 비해 배터리가 너무 적네요”

 

한편 스타리아는 디젤·LPG 버전으로 먼저 출시됐으며, 2023년 2월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됐다. 이번에 전기차가 추가되면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넓어지며, 스타리아의 매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스타리아 EV는 내년 초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태평양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 투입될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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