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90 ‘4인승+보라색 인테리어’ 실차 인테리어 최초 공개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5-05-01 18: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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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플래그십 전기 SUV GV90의 실내 모습과 디테일한 제원이 최초로 공개됐다. 특히 대담하면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유튜브 채널 ‘우파TV’는 최근 주차된 GV90 프로토타입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영상을 통해 인테리어와 제원 정보가 일부 공개되면서 궁금한 부분이 적지 않게 해소됐다.

 

 

제네시스 네오룬(Neolun) 콘셉트에서 크게 영감을 받은 GV90의 실내는 네오룬의 시트, 도어 트림, 보라색 인테리어 마감, 유사한 디자인 요소 등을 그대로 적용했다.

 

 

이번 프로토타입의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 중 하나는 대담한 보랏빛 인테리어 마감이다. 이 독특한 컬러는 도어 트림과 시트 등 다양한 실내 구성에 걸쳐 통일감을 주면서 미래지향적 미학을 완성한다.

 

 

GV90을 직접 촬영한 우파TV는 “진짜 차를 딱 보자마자, ‘이 차 왜 이렇게 크냐!’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서 압도적인 차체 크기를 전했다. GV90 프로토타입은 전체적으로 ‘전면부는 화려하고 후면부는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후면부의 면발광 테일램프가 확인된다.

 

 

실제로 GV90은 국내 최초 F세그먼트 플래그십 SUV로 전장 5m를 가볍게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후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나 BMW X7 등 최상위 SUV들과 직접 경쟁할 예정이다.

 

 

프로토타입에서 확인된 주요 사양은 미쉐린 X-Ice 스노우 SUV 타이어(285/45 R22),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 후륜조향 등이다. 이들 사양은 승차감·안정성·조작성 최적화를 위해 설계됐으며, 럭셔리 SUV 시장의 높은 기대에 부응한다.

 

 

실내는 4개의 독립 시트를 배치해 모든 탑승객에게 비행기 일등석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뱅앤올룹슨 스피커와 트위터, 뒷좌석 중앙 콘솔의 통합형 컵홀더, 유도식 스마트폰 충전기, 대형 뒷좌석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V2L 기능 등 럭셔리 편의 사양을 적용한다.

 

 

이 같은 실내 구성은 시장의 최상위 럭셔리 SUV와 경쟁하며, 후석 탑승객에게 탁월한 실내 경험을 제공하려는 GV90의 의도를 잘 보여준다.

 

 

2026년 출시를 앞둔 제네시스 GV90은 네오룬 콘셉트의 우아한 디자인 요소와 첨단 기술을 결합해 럭셔리 대형 SUV 부문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사진=우파TV 유튜브 캡처>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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