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니로 페이스리프트, 이렇게 바뀐다고? 스파이샷 최초 포착!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5-05-15 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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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대표 콤팩트 SUV 니로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ShortsCar)’에서 포착한 스파이샷에 따르면, 니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외관 개선과 대대적인 실내 변화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약 30인치에 달하는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와 기아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의 탑재가 눈에 띈다.

 

 

외관에서는 전후 범퍼가 더욱 날렵하고 역동적인 형태로 변경됐고, 기아 EV9과 EV3에서 처음 선보인 스타 맵 LED 헤드램프가 새롭게 적용된다. 최근 기아의 내연기관·전기차 모델 전반에 걸쳐 통일된 브랜드 정체성을 부여하는 요소로, 니로 역시 발맞춰 미래지향적 외관을 갖추게 된다.

 

 

더욱 큰 변화는 실내에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곡선형 와이드 스크린으로 통합돼 대시보드 전체를 아우르며 약 30인치에 달하는 길이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기아의 최신 커넥티드 카 내비게이션 콕핏(ccNC)이 통합되어, 향상된 그래픽, 빠른 반응 속도, OTA(무선 업데이트), 실시간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연동 기능 등 첨단 커넥티비티를 제공할 예정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페이스리프트가 니로의 전기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E-GMP 플랫폼 기반 전용 전기 SUV인 EV3가 출시된 상황에서, 크기와 용도 면에서 유사한 두 전기차를 병행 운영하는 것이 상업적으로 합리적이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기아는 전기 니로를 단계적으로 단종시키고, 전기차 라인업은 ‘EV’ 시리즈 중심으로 통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전략 변화는 기아의 전동화 로드맵과도 맞닿아 있다. 기아는 최근 전용 전기차 중심의 라인업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니로는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요에 특화된 모델로 재정립될 것으로 보인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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