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텔라랩(vestellalab)이 ‘2025년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과 산업 간의 협업을 통해 산업별 우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정기업은 정책금융기관의 우수기업별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포함, 혁신프리미어 확인증, 연구개발(R&D) 가점, 홍보 지원 등 특전을 받을 수 있다.
베스텔라랩은 이번 프리미어 1000 선정을 통해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 기술을 인정받으며,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베스텔라랩의 ‘워치마일(Watchmile)’은 LLM(Large Language Model)을 사용한 AI 모델을 적용해, 기존 구축된 방범용 CCTV 영상만으로도 주차면 점유 현황을 정확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주차현황 및 빈 주차 공간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현재 서울역, 천호역 등 대형 공영주차장과 킨텍스를 비롯한 대형 전시장, 대규모 주거시설 및 지식산업센터 등에서 워치마일을 서비스 중이다.
이와 더불어 실시간 안전 정보를 자율주행차량에 제공하는 자율주행 V2I 솔루션인 ‘제로크루징 (ZeroCruising)’을 통해 GPS 신호가 닿지 않은 실내 공간에서도 자율주행차의 위치 및 이동 경로를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각지대의 위험을 즉시 알려줘 자율주행의 안정성 및 보행자의 안전에도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베스텔라랩은 정밀 실내 측위 및 AI 영상 분석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업체에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해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맞춤 전략을 구사하고, 해외 랜드마크에 스마트 주차 시스템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중이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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