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RM 페이스북 |
현재 ARM 인수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반도체 관련 업체는 퀄컴, 인텔, SK하이닉스 등이다. 앞서 엔비디아가 ARM을 400억달러(약 51조 4420억원)에 인수하려고 시도했지만, 미국과 영국 등 경쟁 당국 반대로 무산됐다.
삼성전자의 ARM 인수와 관련해 최근 방한한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를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ARM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는 관측과 지난달 31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 부문장)이 M&A(인수합병)를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힌 사실을 고려하면 삼성전자의 ARM 인수전 참여 가능성은 커 보인다.
한편 14일 장 마감 기준 삼성스팩4호 주가는 전일 대비 29.94% 오른 8550원, 삼성머스트스팩5호는 17.95% 상승한 5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