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출시되면 당장 난리날 듯” 1000만원짜리 귀여운 아미 오픈카

박근하 기자 / 기사작성 : 2025-04-30 17: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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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이 도심형 전기차 아미의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함께 오픈 에어 주행에 특화된 아미 버기(Ami Buggy)를 공개했다. 기존 한정판으로만 판매됐던 아미 버기와 달리, 이번에는 정식 라인업에 추가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아미 버기는 2024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았다. 다만, 콘셉트 모델에 적용됐던 타이어나, LED 라이트 바 등 일부 요소는 양산형 모델에 적용되지 않았다. 신형 아미 버기는 기본형 아미의 둥근 라이트와 2CV 스타일의 장식형 사이드 에어벤트를 그대로 계승했다.

 

 

아미 버기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도어 대신 설치된 검은색 금속 프레임이다. 이 프레임은 경첩 방식으로 장착됐으며, 비가 오는 날을 대비해 지퍼형 방수 커버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수동식 개폐가 가능한 선루프도 기본 탑재됐다.

 

 

이외에 루프 스포일러를 추가했으며, 14인치 골드 컬러 스틸 휠도 장착됐다. 다만, 한정판 아미 버기에서 사용됐던 카키색 외장은 이번 신형 모델에서는 적용되지 않았다.

 

 

한편 플래그십 모델인 아미 버기 팔메이라(Palmeira)도 이번에 함께 출시된다. 팔메이라는 휠 아치와 윈도우 라인에 검정색과 노란색 데칼이 적용되며, 노란색 더블 쉐브론 엠블럼이 인상적이다. 

 

 

실내에는 노란색 포인트 컬러가 수납박스, 가방걸이, 바닥 매트, 도어 네트, 스마트폰 거치대 등에 적용됐다. 대시보드에는 귀여운 피규어 ‘앤디(Andy)’가 부착된다.

 

 

성능은 기본형 아미와 동일하다. 8마력 전기모터가 장착된 아미 버기는 최고 시속 45km로 주행할 수 있으며, 5.5kWh 배터리팩을 사용해 1회 충전 시 최대 75km를 주행한다. 일반 220V 콘센트로 약 4시간 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새롭게 공개된 아미 라인업에는 아미 카고(LCV)와 장애인용 모델인 아미 포 올(Ami for All)도 포함된다. 카고는 별도 패키지를 통해 최대 340리터의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기본형 아미에는 스파이시(Spicy), 아이시(Icy), 민티(Minty) 등 3종의 컬러 팩이 제공된다. 휠 커버, 데칼 세트, 실내 장식품 등을 직접 설치해 개인 맞춤형 차량을 꾸밀 수 있다.

 

 

새로운 아미 라인업은 오는 5월 6일부터 유럽 전역에서 사전 주문을 시작한다. 가격은 아미 기본형이 7,990유로(약 1,150만 원)부터, 컬러 팩 모델은 8,390유로(약 1,210만 원)부터 시작한다. 아미 버기는 약 1,380만 원, 플래그십 팔메이라 트림은 약 1,430만 원부터 판매된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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