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조금이라도 비싸게 팔고 싶다면? 중요한 팁 8가지

박근하 기자 / 기사작성 : 2025-06-13 14: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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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새로 구입할 계획이라면, 현재 보유 중인 차량을 처분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특히 중고차 시장에서 차량을 조금이라도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선 몇 가지 기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8가지 항목을 신경 쓴다면 예상보다 높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조언한다.

 

 


1. 가벼운 고장이라도 미리 수리할 것

전조등이나 와이퍼 고장 같은 경미한 수리부터, 서스펜션 부품이나 브레이크 패드 교체까지. 차량의 가치에 비해 과도한 수리비가 드는 경우가 아니라면, 상태에 따라 점검과 수리를 미리 마치는 것이 좋다.

 

 

2. 실내·외 세차는 기본

차량을 깨끗이 세차하고 실내를 정돈하는 것만으로도 인상은 크게 달라진다. 심한 오염이나 오랜 얼룩이 있다면 전문가에게 클리닝을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정비 이력 철저히 보관… 구매자 신뢰 높인다

오일 교환, 타이어 교체 등 모든 정비 이력을 문서화해두면 차량 관리에 대한 신뢰를 줄 수 있다. 특히 간단한 수첩이나 파일만 있어도 구매자 입장에서는 큰 안심 요소가 된다.

 

 

4. 흡연 흔적은 감가 요인… 차내 금연

차량 내에서 흡연을 할 경우 냄새와 재 때문에 내장재가 오염될 수 있다. 흡연 차량의 가치는 평균적으로 7.7%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5. 반려동물 동승 시 시트 보호 필수

애완동물 털, 냄새, 발톱 자국 역시 감가의 원인이 된다. 반려동물을 자주 태운다면 시트커버와 전용 매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6. 지나친 튜닝은 감가 원인… 원상복구 고려해야

차량을 자신의 취향대로 꾸미는 것은 자유지만, 추후 판매를 고려한다면 지나친 외관·성능 튜닝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서스펜션, 배기계, 휠 변경 등은 원상복구가 필요할 수 있다.

 

 

7. 음식물 섭취 자제… 냄새·오염 방지 중요

차내에서 음식물을 자주 섭취하면 오염뿐 아니라 벌레 등의 유입 위험도 커진다. 또한, 음식물 흔적은 실내 공기 질 저하와 시트 손상 등 사소한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8. 도색·광택만으로도 인상 개선

문콕, 스크래치 등 작은 외관 손상은 광택 작업이나 터치업 도색만으로도 해결 가능하다. 단, 전체 도색은 오히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이외에도 유체 점검, 타이어 상태 확인, 차량 사진의 퀄리티 등도 구매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요소다. 전문가들은 “중고차는 단순한 기계가 아닌 ‘관리 상태’로 가치를 평가받는 자산”이라며, “평소 차량을 깨끗이 유지하고 수리 이력을 잘 정리해두는 습관만으로도 수십만 원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라고 조언한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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