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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키우 방면 우크라이나-러시아 국경 표지에 도달한 우크라이나군▲사진=연합뉴스 |
16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크라이나군 제127여단 227대대가 러시아 국경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관해 로이터 통신은 우크라이나 전장 상황을 즉시 확인할 수 없고 얼마나 많은 군대가 러시아 국경에 도달했는지 어디로 왔는지도 분명하지 않았고 지적했다.
다만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된다면 서방 군 당국이 돈바스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이 중단되었다고 밝힌 이후 우크라이나군이 동북부에서 러시아군을 밀어내는 데 점점 더 성공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러시아 국경에서 불과 50㎞ 떨어진 곳에 있는 하르키우는 전쟁 전 하르키우시에 약 140만 명, 하르키우주(州) 전체에는 약 240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다.
더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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