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이르면 올해 말 전기 스포츠카를 공개한다.
영국 언론 ‘오토카’에 따르면 혼다의 유럽 부사장인 톰 가드너는 전기 스포츠카 2대 중 첫 번째 차를 이르면 올해 안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드너는 1998년 혼다자동차 5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S2000을 언급하며 새로운 스포츠카의 탄생을 시사했다.
S2000 로드스터는 1963년 출시한 S500이라고 불리는 혼다의 첫 번째 승용차의 후속작으로 1963년에 출시된 2인승 오픈 스포츠카다.
미베 도시히로 최고경영자(CEO)는 2030 EV 로드맵에서 혼다의 ‘스페셜티 카’를 강조했다. 일본에서 ‘스페셜티 카’는 전형적으로 토요타 셀리카, 마쓰다 MX-6, 혼다 프리로드와 같은 스포티한 쿠페를 일컫는다.
가드너는 “우리는 스포츠카를 사랑한다. 우리는 성능을 중시하며, 엄청난 수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기 스포츠카의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더드라이브 / 이슬기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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