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022년 제주도 등 장마기간 6월 말 '유럽·미국 시작 예보 달라'

전정호 / 기사작성 : 2022-06-16 14: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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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소박사TV 캡쳐

 

2022년 제주도 등 우리나라 전국 장마 시작 기간에 대한 유럽과 미국기상청의 예측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15일 일본 기상청은 도호쿠 의 장마 시작을 발표했다.

 

현재 일보 전국이 장마에 돌입한 것이다. 단 홋카이도는 제외다. 북쪽에 위치한 홋카이도 까지는 장마전선이 영향을 미치는 것이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유튜브 소박사TV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와 남해안은 장마에 돌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주 초에는 장마전선이 올라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마 장마기 시작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유럽중기예보센터와 미국해양대기청에서는 상반된 자료가 확인됐다.

 

유럽중기예보센터는 오는 21일 저기압이 서해안을 빠져나오면서 장마전선을 올려 서해안부터 장마 비가 시작돼 22일 전국적으로 비가 오고 강한 남풍이 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서해안은 태풍급 강풍을 예보했다. 23일은 저기압이 동해로 빠져나가고 장마전선은 북한까지 오르며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본다. 이후 추가적인 저기압으로 장마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해양대기청은 21일 장마전선이 제주도 부근에 있고, 22일 제주도와 중부지방 일부에 비를 내릴 뿐이다. 23일은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 걸려 전국적으로 장마 비가 온다고 한다. 이후에도 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에 위치할 것으로 본다.

 

유럽은 장마전선이 우리나라 한가운데를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고, 미국은 남부지방을 통과하거나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장마는 비와 흐림을 반복한다. 장마 기간 중에도 날씨가 맑을 수 있다. 특히 발표가 되면 큰 비로 인한 홍수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야 할 것이다.

 

※장마기간과 태풍 발생에 대한 내용은 대한민국 기상청이 아닌 웨더뉴스, 윈디, 유럽중기예보센터, 미국해양기상청, 독일기상청, 유튜브 소박사TV 등의 자료를 분석해 보도됨을 알려드립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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