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현대 아이오닉5N 사진 유출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3-07-12 22: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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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프리미어 공개 예정인 아이오닉 5N의 이미지가 유출됐다. 같은 날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다이내믹한 데뷔를 앞두고 있는 현대 아이오닉 5N은 일반적인 아이오닉 5와는 확연히 차이가 나 쉽게 알아볼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N 차량에만 적용되는 퍼포먼스 블루 색상 도색이 있다. 또한 양측 페시아, 전면 립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 및 브레이크 캘리퍼에 적용된 빨간색이 더욱 돋보인다.

 

CocheSpias 포럼에 공유된 아이오닉 5N 유출 사진을 통해 로우 프로파일 타이어가 장착된 멋진 휠 세트를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진은 예정보다 앞서 워크 스루 영상을 올린 현대자동차 오스트레일리아 지부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휠은 21인치이고 타이어 치수는 275/35에 21인치로 보인다.

 

루프 스포일러 역시 일반 아이오닉 5의 루프 스포일러보다 커 보인다. 또한 사다리꼴 모양의 세 번째 브레이크 라이트를 통합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로 후방 와이퍼가 있다는 점이다. 기존 아이오닉 5는 후방 와이퍼가 없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컸다. 아이오닉 5N의 공개가 임박한 점을 감안할 때, 일반 아이오닉 5 또한 올해 말 2024년형으로 후방 와이퍼를 장착할 가능성이 높다. 후면을 더 자세히 보면 공기역학적 디퓨저의 중앙 핀에 통합된 안개등을 볼 수 있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프런트 엔드까지 확장된다.

 

 

인테리어는 앞좌석 디자인부터 시작하여 현대자동차치고는 꽤나 터프해진 모습을 선보인다. 운전대에는 평소보다 몇 가지 더 많은 버튼이 있다. 현대의 H를 상징하는 모스부호인 4개의 점 대신 N 로고가 에어백 커버에 새겨져 있으며, 디지털 계기판을 확대하면 속도계가 300km/h까지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E-GMP 기반 전기 자동차로서는 300km/h의 속력은 희망 사항일 뿐이다. 빠른 속도로 알려진 기아 EV6 GT도 최고 속력 260km/h를 자랑하며, 기아 EV6 GT의 듀얼 모터 파워 트레인은 아이오닉 5N과 공유될 가능성이 높다. 576마력과 740Nm의 토크를 가진 EV6 GT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토대로 현대 아이오닉 5N의 퍼포먼스를 유추할 수 있는 것이다. 기술 고문 알버트 비어만은 아이오닉 5N이 600마력 정도일 것이라 언급했지만, 단위를 명시하지 않았다. 600ps를 hp로 환산하면 592hp이고, 600hp를 ps로 환산하면 608ps이다.

 

 

한편 아이오닉 5 N은 강력한 퍼포먼스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최적의 운전 경험과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 5N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N Drift Optimizer)로, 토크를 분배하여 운전 경험이 적더라도 쉽게 드리프트를 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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