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소형 SUV KX3(국내명 셀토스) 페이스리프트(F/L) 모델이 중국에서 완전하게 유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오토스파이넷 게시판에는 지난 7일 아이디 ‘킬러1984’가 테스트 중인 KX3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사진을 올렸다.
KX3는 원래 기아와 둥펑 간의 합자회사인 둥펑위에다기아가 중국서 생산하던 차종이다. 이후 기아가 둥펑그룹과 결별하면서 현재는 기아기차유한공사가 KX3를 생산하고 있다. 한국에선 KX3를 셀토스로 판매한다.
중국에서 테스트 주행을 진행 중인 중국 전략형 모델 KX3는 전면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이 다소 달라진 모습이다.
발광다이오드(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했고 알로이휠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측면 사진을 보면 달라진 파노라마 선루프도 확인된다.
후면은 현재 판매 중인 모델과 거의 달라진 부분이 없다. 현재 디자인과 유사한 라이트 바가 세로로 길게 자리 잡고 있다.
KX3는 새로운 10.25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제공하고 고속도로 주행 지원, 원격 스마트 주차 지원,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을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KX3는 이르면 올해 1분기 중 공개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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