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를 빼다박은 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렌더링이 등장했다.
2004년 처음 출시된 투싼은 코나보다 상단에 위치하고, 싼타페보다는 아래급에 속한다. 미국 애리조나 투손(Tucson) 시에서 이름을 딴 투싼은 수많은 디자인 변화를 거쳐 2020년 말 공개된 ‘NX4’ 버전에 이르렀다. 해당 모델은 2022년형으로 2021년에 출시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의 경우 미국에서만 약 17만 5000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디지털 렌더링 디자인과 최신 자동차 뉴스를 전하는 유튜브 채널 ‘Halo oto’가 2024~2025년형으로 예상되는 투싼 페이스리프트 렌더링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투싼 스파이샷을 토대로 만들어진 렌더링을 보면 투싼은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새로운 투싼은 최근 공개된 쏘나타 페이스리프트와 달리 스타리아 느낌의 디자인보다는 팰리세이드를 닮은 전면 파시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직은 공식적인 정보가 거의 없지만, 현대차는 전면부 디자인을 재해석하고 새로워진 후미등, 인테리어 트림, 새로운 소재 등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도 역시 알려진 바가 없으나, 기존과 같이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제공할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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