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같은 초소형 전기 삼륜차 눈길…가격도 저렴해!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3-05-22 18: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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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과학 영화에나 등장할법한 초소형 가성비 삼륜 전기차가 등장했다.

출퇴근 등 도심의 일상에 적합할 것으로 보이는 아이리스 삼륜차는 지난 2017년 처음 아이디어가 공개된 뒤 약 8년이 흐른 최근에서야 완성단계에 다가섰다. 공식 출시는 내년 4월로 예정돼 있다. 

차체는 크로몰리 스틸 트라이크 섀시의 차세대 퀀텀 폼 EPP에 항공용 아크릴로 제작한 투명 캐노피를 적용했다. 또한 헤파필터 공기 청정기를 포함한 에어컨 시스템을 갖춰 나쁜 공기와 세균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했다. 



LED 헤드램프, 브레이크등, 방향지시등을 갖춰 야간 주행이 가능하며, 사양이 낮은 모터 버전을 선택하면 자전거 도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다.
 
헬멧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의 캐빈룸은 기존의 오토바이나 자전거와는 다르게 밀폐된 실내 공간을 제공해 배기가스 및 충돌 시 충격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며, 동시에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다. 

실내는 페달, 접을 수 있는 인체공학적 버킷 시트, 잠글 수 있는 보관함, 디스플레이, 휴대폰 거치대, 후방 카메라, 오디오 시스템 등을 갖췄다. RFID 전자 키나 실물 키를 선택할 수 있다. 

 


법적으로 아이리스는 오토바이가 아닌 전동 보조 세발자전거로 구분된다. 페달을 밟고 자전거 9단 변속기를 통해 구동하며, 페달을 밟기 시작하면 모터가 작동한다. 토크 기능은 없지만 가파른 언덕도 쉽게 오를 수 있다. 펑크 방지 타누스(Tannus) 타이어가 장착된 카본 휠을 사용하며 디스크 브레이크로 제동한다.

최대 1000W의 모터를 장착한 아이리스는 1회 충전에 최고속도 48km/h로 약 48km를 주행할 수 있다. 아이리스 전기 트라이크는 현재 예약을 받고 있으며, 가격은 £4,999(약 825만 원)이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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