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해외에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벌써 EV9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한 애프터마켓 버전 디자인이 인터넷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물론 디지털 자동차 크리에이터의 상상력으로 제작한 가상 렌더링이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kelsonik’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한 아티스트는 EV9에 새로운 두 종류의 휠 옵션을 탑재했으며, 그중 하나는 두 가지 다른 색상을 적용했다. CGI로 보다 큰 휠을 장착하고, 조금 더 어둡게 터치한 EV9은 한층 위엄 있어 보이는 모습이다.
EV9은 최대 2,320리터의 화물 공간과 계기판 및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컨트롤을 위한 듀얼 12.3인치 디스플레이, 고속도로 주행 파일럿(HDP) 기술, 초고속 충전 기능(15분 내 239km) 등을 제공한다.
세련된 디자인과 3열 좌석, E-GMP 플랫폼과 한 번 충전으로 약 541km의 주행거리를 선사하는 완벽한 가족용 크로스오버 SUV로 평가받고 있다.
EV9은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과 고급스러운 편안함의 독특한 조화로 다양한 좌석 옵션, V2L 기능, 첨단 기술 등이 주요 특징이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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