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9은 이제 어쩌나!” 700마력에 강렬한 붉은색 라인 아이오닉 9 N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4-12-18 17: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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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올해 미국에서 높은 판매량과 인상적인 신모델 출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현대차의 미국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하며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전동화 모델 라인업의 성과가 눈에 띄었는데, 싼타페 HEV(+64%), 투싼 PHEV(+23%), 투싼 HEV(+227%), 아이오닉 5(+110%) 등이 큰 성장을 보였다. 

 

전체 하이브리드 판매는 114% 증가했고, EV 판매 역시 70%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이런 실적은 현대차가 전동화 라인업에 집중하는 동시에 내연기관(ICE) 마니아들을 위한 선택지를 유지한 것이 주효했다. 현대차는 최근 몇 주 사이 이니티움 FCEV 콘셉트 SUV, 2025 아이오닉 9, 2026 팰리세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디지털 자동차 콘텐츠 크리에이터들 역시 현대차의 차세대 모델을 상상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 ‘스로틀(Theottle)’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는 아이오닉 9을 스포티한 N 모델로 변신시킨 CGI 작업을 선보였다.

 

스로틀은 아이오닉 9이 세계적으로 EV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 모델이 고성능 N 라인업의 스포티한 버전을 추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럴 경우 대형 전기 크로스오버 시장에 경쟁 모델이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아이오닉 9 N이 시장에서 현대차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닉 9 N은 아이오닉 5 N의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적용하거나, 차량의 크기와 공기역학적 제약을 감안해 약 700마력의 부스트 모드를 갖춘 발전된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대형 전기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스포티함과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층을 만족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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