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완전 변경 모델이 최근 공개됐다. 이어 오프로드 전용 모델의 예상 렌더링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외관과 실내 디자인이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을 뿐만 아니라, 9인승 모델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9인승 모델은 앞좌석 센터 콘솔을 올리면 추가 좌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하이브리드 모델은 벌써부터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현대차는 이미 공식적으로 발표한 신형 팰리세이드의 테스트를 여전히 진행 중이다. 최근 포착된 스파이샷을 분석한 결과, 이번 테스트의 초점은 더욱 강인한 디자인을 갖춘 XRT 트림에 맞춰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XRT 트림은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모델로 신형 팰리세이드 XRT 역시 전면 및 후면 범퍼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측면 스커트도 새롭게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모델보다 작은 18인치 휠을 장착해 험로 주행을 위한 올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하기에 적합한 형태를 띠고 있다.
현재 XRT 트림의 상세한 디자인은 두꺼운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어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전문 CGI 아티스트들은 디지털 렌더링을 통해 신형 팰리세이드 XRT의 예상 디자인을 구현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AutoYa’는 2026년형 팰리세이드 XRT의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한 비공식 렌더링을 공개했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새로운 팰리세이드 XRT는 보다 강인한 외관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적인 차체 보호 장치, 새로운 휠 디자인, 더욱 튼튼한 올터레인 타이어 등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팰리세이드는 패밀리 SUV로서의 기본적인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캘리그래피 트림과 오프로드 스타일의 ‘XRT’ 트림을 추가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할 계획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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