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Mini)가 귀여운 불독 캐릭터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비서를 선보였다.
영국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차세대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공식 티저와 스파이샷을 통해 이미 신차의 외관 디자인이 공개된 바 있다. 이어 이번에는 미니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비서가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애니메이션 불독 캐릭터 형태의 미니 브랜드 AI 비서 ‘미니 스파이크(Mini Spike)'는 미니 차세대 모델의 인포테인먼트 화면에서 사용자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중국에서 열리는 2023 상하이모터쇼에서 데뷔해 대형 조형물의 형태로 전시되고 있는 미니 스파이크는 곧 미니 차세대 양산차에도 등장하게 된다.
이번에 미니 스파이크와 함께 미니 차세대 모델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어떻게 생겼는지 공개됐지만, 아직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감춰져 있다.
사실 미니 스파이크는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는 아니다. 2001년 오늘날의 미니 브랜드 출시와 함께 소개된 이 불독 캐릭터는 미니가 전기차의 미래로 나아감에 따라 디지털 반려견 겸 인공지능 비서의 형태로 함께 진화했다.
중국에서는 미니 에이스맨 콘셉트에도 미니 스파이크가 탑재될 예정이다. 크로스오버 느낌의 쇼카인 미니 에이스맨 콘셉트는 미니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을 미리 보여주는 역할로 작년 7월 처음 공개됐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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