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의 특별 이동 지원은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충청 일대 지역 주민의 이동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오는 31일까지 경기 안성시, 충북 충주·제천, 충남 천안·아산 지역 내 총 60개 그린존(차고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그린카는 해당 지역에서 그린카를 대여하는 고객 전원에게 그린카 이용요금 특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단 관광 목적의 버스터미널 및 기차역 근처의 그린존은 제외된다. 특별 할인 쿠폰은 그린카 앱 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그린카 김상원 대표이사는 “최근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인해 예상치 못한 큰 수해를 입게 된 경기·충청 지역 일대의 많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그린카는 특별재난지역의 수재민이 대체 차량을 편하게 이용하고 이동하실 수 있도록 이번 특별 이동 지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그린카는 지난 2016년부터 태풍, 지진 등 천재지변으로 인해 차량 침수 및 파손 등 피해를 겪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 서비스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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