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I’m your father’ 특집으로 꾸며져 장현성, 김승현, 최현석, 하승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소이현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하승진은 아내가 딸이 아들보다 더 클 것 같다며 190cm를 내다보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이어 “딸이 175까지만 컸으면 좋겠다. 그 이상으로 크면 운동을 시켜야 할 것 같다”며 운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하승진은 또 아이들과 얼마 전에 국내 여행을 가다 가평휴게소에서 딸 지혜양이 열성경련을 일으켰던 때를 회상하며 “딸이 다행히 숨을 쉬고 놀라서 바지에 오줌을 쌌는데 시민들이 딸 아이의 다리도 주물러주시고 옷으로 덮어주시고 해서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하승진은 또 서장훈에 이어 농구계 제2의 예능인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말에 “영광이다. 장훈이 형님처럼 될 수는 없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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