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한 바다색 오픈카’ 포르쉐 박스터 EV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2-11-11 16: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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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를 앞둔 포르쉐 박스터와 카이만의 차세대 모델이 최근 도로에서 최초로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프로토타입은 딱히 가림막을 가린 것처럼 보이진 않았지만, 실제로는 출시 모델의 디자인을 가리고 전기차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한 가짜 장치들을 부착한 상태였다. 

심지어는 가짜 배기구 팁까지 있을 정도였으니, 포르쉐가 다가오는 전기차 디자인의 보안 유지에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장치들은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렌더링 아티스트들에게 더 많은 영감을 줄 뿐이었다. 이들은 최초로 공개된 박스터 전기차 프로토타입 사진을 토대로, 가림막을 벗겨내고 실제 양산 모델을 예측해 그래픽으로 구현해 냈다. 

특히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 ‘콜레사(Kolesa)’는 웹페이지에 박스터 전기차의 가상 렌더링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는데, 청량한 바다색을 가진 2025 박스터 전기차가 보인다. 

미션 R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은 헤드라이트와 후미등이 특징인 박스터 전기차의 파워트레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엔트리급 모델이 후륜구동의 단일 모터로 제작될 것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그 위의 트림은 듀얼 모터로 두 번째 모터가 앞쪽에 위치해 사륜구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박스터와 카이만은 탄소 배출 제로의 전기차로 2024년 말 공개되고, 2025년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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