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S 닮았네!” 벤츠, 中과 합작해 만든 6000만원 전기 SUV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3-05-05 13: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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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모빌리티 브랜드 스마트가 6000만 원대 전기 크로스오버 SUV ‘스마트 넘버원(Smart #1)’을 공개했다.

스마트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지리자동차(Geely)의 합작 벤처기업이다. 가장 저렴한 프로+ 모델의 경우 £35,950(약 5974만 원)부터 시작하며, 프리미엄은 £38,950(약 6473만 원), 브라버스 에디션은 £43,450(약 7221만 원)이다. 

세 가지 트림 모두 62kWh 모터를 사용하지만, 브라버스는 이중 모터에 전륜구동 구성을 선보인다. 422마력과 430lb-ft의 토크 덕분에 3.9초의 제로백을 자랑하며, 268마력의 단일 모터 후륜구동 모델은 6.7초의 제로백을 보인다. 최고속도는 180km/h이다. 
 

 

 

세 가지 모델은 다양한 키트를 기본 제공한다. 프로+는 ACC, 파노라마 선루프, 열선 시트, LED 조명을 기본 탑재한다. 프리미엄은 비트 사운드 시스템, HUD 및 자동 주차 보조 장치가 추가되며, 프로+ 보다 약 20km 더 많은 440km의 주행거리를 선보인다. 브라버스는 보다 공격적인 스타일, 19인치 휠 및 브라버스 테마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4270mm 길이, 2750mm 휠베이스, 19인치 휠로 독특함을 선보이는 스마트 넘버원은 메르세데스 EQS 모델과 유사한 헤드라이트 및 후미등을 갖췄다.

내부는 메르세데스의 기술력과 펑키한 스마트의 스타일이 혼합됐다. 12.8인치 터치스크린은 3D 인터페이스가 있는 AI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 ID도 사용 가능하다.

 


운전대 뒤에는 9.2인치 풀 HD 계기판과 바로 위에 10인치 HUD를 만날 수 있다. 에어컨과 주변 조명 등 벤츠 A클래스에서 활용되는 AI의 모든 기능을 제공하며, 비트 바이 닥터드레 스피커 13개를 비롯한 하위 시스템도 포함된다. 

P2P 시스템을 통해 차주는 다른 친구 및 친척이 차량을 사용하도록 허락할 수 있다. 차량 시스템은 75%가 OTA 업데이트를 통해 업그레이드된다.
 
스마트 넘버원은 지속 가능한 경험 아키텍처(Sustainable Experience Architecture)의 줄임말인 SEA 플랫폼을 사용한다. SEA 플랫폼은 지리차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볼보와 지리차 링크앤코(Lynk & Co) 브랜드의 미래 차량 기반이 된다.

차량은 200kW 충전이 가능하며, AC 사용 시 3시간, DC 사용 시 30분 이내에 10~80% 충전이 가능하다. 66kWh 배터리는 420~440km(WLTP)의 주행거리를 제공하지만, 차체 무게는 1820kg으로 다소 무겁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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