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초대형 SUV 에스컬레이드의 전기차 버전 예상도가 등장했다. 지금보다 더 웅장해지고 강렬한 인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 자동차 디자인 전문 채널 콜레사(Kolesa)는 최근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전기차 모델 에스컬레이드 IQ의 예상도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예상도에 따르면 에스컬레이드는 전반적으로 더 낮은 지붕과 더 짧은 리어 오버행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면부는 방패형 그릴과 더불어 새로운 사다리꼴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과 2층으로 구성된 헤드라이트를 적용한다. 범퍼 하단에 차체 냉각을 위한 거대한 공기흡입구가 존재감을 자랑한다.
웅장한 전면부의 강인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가슴까지 웅장해진다”, “디자인을 보니 가슴이 뛴다”라고 평가했다.
후면부는 뒷유리가 지금보다 훨씬 경사진 형태로 제작되며, 기존 수직형 테일램프 대신 L자형 조명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예상도가 공개된 에스컬레이드 IQ는 향후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조되며 GMC 허머 EV, 쉐보레 실버라도 EV와 플랫폼을 공유하게 된다.
한편 캐딜락은 지난달 22일 에스컬레이드의 전동화 계획을 공개하면서 “에스컬레이드 IQ는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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