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소형 해치백 ‘i1’ 렌더링 공개 “뉴 클래스 디자인 언어 반영”

박근하 기자 / 기사작성 : 2024-12-03 12: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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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BMW의 대표적인 소형 해치백 1시리즈가 페이스리프트를 마쳤다. 

 

그러나 후속 모델은 2027년에 전기차 버전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새로운 모델은 ‘i1’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며, 기존 내연기관 1시리즈와 함께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i1은 BMW의 미래 라인업에서도 엔트리 모델로 자리하며, 내연기관 모델과 전기차 버전이 병행 생산될 예정이다. 초기 단계에서는 해치백 모델로 먼저 출시되지만, 4도어 세단 형태의 라인업 추가도 유력하다.

 

 

BMW i1은 800볼트 기반의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인 ‘Neue Klasse(노이에 클라세)’를 개량한 ‘NBx’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이 플랫폼은 향후 BMW 그룹의 iX1 크로스오버와 MINI 컨트리맨 전기차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기본 모델은 전륜구동으로 출시되며, 고급 사양에는 후륜에 추가 모터를 장착해 사륜구동을 지원한다.

 

다만, NBx는 후륜구동 중심의 NAx 플랫폼과는 다르다. NAx는 i# 세단, iX3 크로스오버 등 중형 모델을, NDx는 대형 프리미엄 모델을 위한 기반으로 설계 중이다. 이 외에도 전기 스포츠카를 겨냥한 Zax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도 있다.

 

BMW는 i1 이후 i2라는 이름의 전기차도 출시할 계획이다. i2는 i1과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며, 크로스오버와 크로스오버 쿠페 스타일로 선보인다. 2028년 출시 예정인 i2는 기본적으로 전륜구동 방식이며, 고급 모델은 사륜구동을 적용할 예정이다.

 

 

i1과 i2의 구체적인 디자인은 아직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유튜브 채널 AscarissDesign이 최근 i1의 가상 이미지를 공개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렌더링은 BMW의 i3 노이에 클라세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익숙한 BMW 전면 디자인에 미래지향적 요소를 더한 모습이다.

 

BMW가 공식적으로 디자인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상상 속 이미지에 불과하지만, 새로운 노이에 클라세 기반 EV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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