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가수 송창식이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를 이야기했다.
이날 송창식은 미국에 거주 중인 처형이 입양할 아이를 잠시 집에서 데리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입양법이 바뀌어서 처형에게 못 보내게 됐다. 지정입양을 못 하게 된 거다. 그래서 미국에 입양을 못 보내게 돼서 ‘아이를 못 보내면 우리가 입양하자’고 해서 우리 딸을 입양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처형이 인공수정으로 얻은 아이를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송창식이 입양해 오기로 결정했다고. 그는 “아내의 쌍둥이 언니 때문에 우리 부부는 아이가 두 명이 생긴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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