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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특별시 |
서울사랑상품권의 추가 발행일이 다가오며 발행 일정, 사용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시는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커진 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5개 자치구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7%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는 해당 상품권의 발행 당시 규모는 총 250억 원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을 이용 방법으로는 프렌차이즈 매장은 바코드를 이용하고 개인 매장은 QR키트를 이용한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광역)'과 자치구 별로 발행하는 형태로 나뉘며 자치구별로 구매한 상품권은 해당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1만 원부터 1만 원단위로 계좌이체 또는 신한카드로 구입 가능하며 해당 자치구 내에서 구매한 상품권은 해당 자치구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상시할인율은 7%다.
한편 2020년 1월 서울특별시 주관으로 출시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인 '서울사랑상품권'은 30%의 소득공제가 가능하며 코로나 특별대책으로 2020년 3월부터 6월까지 사용분에 대해서는 60% 적용된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자치구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했다"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김성현 기자 auto@thedrive.onlythebestch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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