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강아지와 함께 이동하기 편리한 자동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넓은 공간과 접근성을 갖추고 내구성 있는 소재로 제작된 것이 중요하며, 여기에 반려견 전용 액세서리가 더해지면 더욱 유용하다. 아래는 해외에서 뽑힌 반려견과 함께하기에 최적화된 10대의 자동차 모델이다.
1. 스코다 수퍼브 에스테이트
스코다 수퍼브 에스테이트는 690리터의 넓은 트렁크와 편리한 액세서리로 실용성이 뛰어나다. ‘펫 팩’ 옵션을 통해 반려견 가드와 고무 매트 등을 제공해 반려견 이동에 최적화됐다. 전용 반려견 운반 케이지는 없지만, 대부분의 표준 케이지가 문제없이 적재 가능하다.
2. 테슬라 모델 Y
테슬라 모델 Y는 ‘도그 모드’로 차량 내부 온도를 조절해, 반려견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넓은 트렁크와 함께 뒷좌석용 펫 라이너를 제공해 좌석을 보호하고 운전자 방해를 최소화한다. 다만 공식 액세서리는 부족해 반려견 안전 장비를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3. 폭스바겐 ID 버즈
폭스바겐 ID 버즈는 넓은 박스형 디자인으로 대형견과 동행하기에 적합하다. 슬라이드와 리클라이닝 가능한 뒷좌석이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트렁크가 낮아 강아지가 쉽게 오르내릴 수 있으며, 대형 케이지도 손쉽게 적재할 수 있다.
4. 다치아 조거
가장 저렴한 7인승 차량 중 하나로, 트렁크가 낮고 내부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뒷좌석을 제거하면 대형견도 편안히 이동할 수 있으며, 창문은 팝업 방식으로 환기가 용이하다. 다만 안전을 위해 추가적인 반려견 장비가 필요하다.
5. 랜드로버 디펜더 110
랜드로버 디펜더 110은 튼튼한 내구성과 오프로드 성능으로 반려견과의 야외 활동에 이상적이다. 에어 서스펜션으로 트렁크를 낮춰 반려견이 쉽게 탑승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펫 액세서리를 제공해 긴 여행 중 반려견의 편안함을 보장한다.
6. 스코다 엔야크
스코다 엔야크는 넓은 내부와 358㎞의 전기 주행거리로 반려견 동반 여행에 적합하다. 차량 구매 시 펫 팩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으며,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이 특징이다.
7. 기아 스포티지
기아 스포티지는 넓고 견고한 내부와 뛰어난 경제성으로 강아지와 운전자 모두에게 매력적이다. 기본 모델에도 큰 트렁크가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상위 트림에서는 히팅 시트와 같은 편의 장비가 추가된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트렁크 공간이 상대적으로 좁다.
8. MG5
MG5는 저렴한 전기 왜건으로, 부드러운 승차감과 제동 시스템이 반려견 이동에 적합하다. 낮은 가격과 깔끔한 주행 성능이 돋보이지만, 트렁크 공간이 다소 제한적이다.
9. 폭스바겐 멀티밴
폭스바겐 멀티밴은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옵션을 제공하며 7인승 구조가 특징이다. 뒷좌석은 슬라이드 및 재배치가 가능해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다만 여름철 주행에는 추가 냉방 장치가 필요할 수 있다.
10.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럭셔리와 실용성을 겸비한 차량으로, 펫 가드, 트렁크 라이너, 휴대용 샤워기 등 다양한 반려견 액세서리를 갖추고 있다. 디펜더보다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보여주고, 반려견과의 동행 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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