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재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산타걸로 변신한 김동은 원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치승 단장은 직원들과 함께 체육관을 꾸민 후 운동복으로의 환복을 명했다.
하지만 김동은 원장은 산타걸 운동복으로 나타나 모두를 당황케 만들었다. 그는 “등 근육이 잘 보이지 않냐”며 여유롭게 말했으나, 양치승 관장의 “옷 입어라. 우리 어머니 집에 가서 식사를 할 거다”라는 말에 풀이 죽었다.
이후 양치승 관장의 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H.O.T의 ‘캔디’를 듣던 중 김동은 원장은 “저 근데 성유리랑 같은 반이었다. 조인성이랑도 같은 반이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저를 기억 못 할 수도 있지만 그때 제가 반장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은 원장은 지난 방송분에서 인바디 결과 체중 52kg, 체지방 7.7kg으로 표준 이하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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