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DS 테치타는 2년 연속 더블 챔피언, 3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을 휩쓴 팀이 됐다.
아직 12일과 13일 두 라운드가 남은 상황이지만 DS 테치타와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는 각 236점, 156점을 획득해 2위와 각 115점, 76점을 벌리며 더블 챔피언을 사실상 확정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인 장 에릭 베르뉴는 8라운드에서 3위, 9라운드에서 1위에 올라서며 누적점수 80점으로 현재 전체 2위를 달리고 있다.
자비에 메스탈랑 피농 DS 퍼포먼스팀 이사는 "오늘은 우리에게 역사적인 날"이라며, "우리의 승리는 최고의 경주차인 DS E-텐스 FE20의 제작과 경기 운영에 관여해 온 모든 팀원들 없이는 불가능했다. 특히, 한결같이 우리를 지원해준 DS 오토모빌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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