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8일 오전 재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레스토랑 직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최현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현석은 직원들에게 회사의 운영방식에 따라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같이 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는 것.
이후 그는 “지난 3년간 잘 따라와 줘 고맙고, 무엇보다 자랑스러웠다. 우린 정말 열심히 했고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 건 확실한 사실이니까. 그걸로 충분한 거 같다”며 소회를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최현석은 “새끼들을 두고 집을 나오는 기분이 당연히 든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요리사가 자신이 직접 레스토랑을 차리는 게 아니라면 이런 상황은 종종 발생하는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설명을 해주셨지만 잘린 거죠?”라고 되물었고, 최현석은 “전현무 MC가 아쉬워하겠지만 사실 저를 부르는 데가 많다. 이미 준비하고 있는 일들이 많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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